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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30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6-30 조회수 : 1579

<사람에게 맡기신 하느님의 일> 
 
2022. 06. 30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마태오 9,1-8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배에 오르시어 호수를 건너 당신께서 사시는 고을로 가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자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고 생각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느냐?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런 다음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러자 그는 일어나 집으로 갔다. 이 일을 보고 군중은 두려워하며,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사람에게 맡기신 하느님의 일> 
 
하느님께서
당신의 일을 
 
땅의 사람에게
맡기셨으니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은 
 
땅의 사람에게는
권한이요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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