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7월 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7-02 조회수 : 1469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마태 9, 17) 
 
새 부대가
새 포도주를
지킨다. 
 
우리의
일상 안으로
들어오신
새 포도주이시다. 
 
비우지 않고서는
채울 수 없는
새 포도주이다. 
 
채우지 말아야
할 것을 가득
채우고 산
어리석은
지난 시간들이다. 
 
담아야 할 것을
담지 못했다. 
 
다시 찾고
다시 비워야 할
우리들
새 마음이다. 
 
어제의 부대를
내려놓는
새 마음이다. 
 
새 포도주로
사는
새 부대의
새로워진
삶이다. 
 
새 포도주를
담는
가장 좋은
오늘이다. 
 
새 포도주를
우리에게
주셨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다. 
 
예수님을
따라야
둘 다 보존되고
둘 다 함께
깊어질 수 있는
사랑의 삶이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