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마태 9, 17)
새 부대가
새 포도주를
지킨다.
우리의
일상 안으로
들어오신
새 포도주이시다.
비우지 않고서는
채울 수 없는
새 포도주이다.
채우지 말아야
할 것을 가득
채우고 산
어리석은
지난 시간들이다.
담아야 할 것을
담지 못했다.
다시 찾고
다시 비워야 할
우리들
새 마음이다.
어제의 부대를
내려놓는
새 마음이다.
새 포도주로
사는
새 부대의
새로워진
삶이다.
새 포도주를
담는
가장 좋은
오늘이다.
새 포도주를
우리에게
주셨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다.
예수님을
따라야
둘 다 보존되고
둘 다 함께
깊어질 수 있는
사랑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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