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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7-05 조회수 : 1430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마태 10, 18) 
 
이 땅의
성직자들이
참으로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도드린다. 
 
하느님께
온전히
자기자신을
내어맡기는
믿음이
가장 큰
믿음이다.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 땅의
첫 사제를
다시 만나는
축복의
시간이다. 
 
가톨릭과
우리 역사의
만남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았다.

고뇌와
절망속에서도
끝까지
진리와 더불어
이 시간을
헤치고 나간
첫 사제의
순교가 있었다. 
 
이렇게
죽는 밀알이
되는 신앙의
새 역사를
맞이했다. 
 
시대의 아픔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며
헌신적인 삶으로
이 시대를 밝히셨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한국 교회의
등불이 되셨다. 
 
첫 시작은
언제나
철저하고
치열한
기다림이라는
실천을
동반한다. 
 
김대건 안드레아
첫 사제는
우리 성직자들에게
실천을 보여주셨다. 
 
진실과 힘은
참된 실천으로
탄생한다. 
 
참된 사람은
진리를 볼 수
있는 사람이다. 
 
주어진 진리와
함께 주어진
길을 기쁘게
걸어가신
첫 사제의 삶에서
진리와 실천은
둘이 아님을
배우게된다. 
 
매일매일
새롭게
태어나고
새롭게
인내하는
성직자들의
삶이다. 
 
자기모순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이시여
한국 성직자들을
위해 빌어주소서! 
 
뜨거운 이 땅에
뜨거운 성직자들이
신앙의 뜨거운
중심을 되찾고 있다. 
 
행복한 성직자
행복한 믿음이다. 
 
행복의 출발점은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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