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마태 10, 16)
슬기로움과
순박함은
우리의
생활 안에서
피어나야 한다.
슬기로움과
순박함은
구체적인
삶의 실천이며
조화로운 삶의
건강한 방식이다.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믿음의 실천이다.
우리의 신앙이란
때로는
뱀의 슬기와
때론 비둘기의
순박함이
어우러지는
신앙의
실천들로
이어진다.
주님과 함께하는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신앙은
관계로 시작하여
관계로 마무리된다.
구분되고
분리될 수 없는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이다.
관계의 본질은
하느님에게서
시작된다.
하느님의 영은
기대와 실망을
어루만져 주신다.
우리모두를
위한 삶의
기쁨으로
이끄신다.
수시로 바뀌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께
의지하는 삶이
구원의 올바른
삶이다.
올바른 삶은
있는 그대로를
알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슬기로운 봉헌이며
순박한 믿음의
삶이다.
새로움으로
이끄시는
성령과 함께
새로운 실천이
믿음의 출발이다.
구원이란
끝까지
인내하고
끊임없이
신뢰하는
관계의 여정이다.
이 관계의
여정 안에
맡겨드리는
기쁨과
우리에게 오시는
가장 좋은
희망이 있다.
가장 좋으신
하느님의 힘으로
오늘을 새롭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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