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마태 18, 22)
인간이
인간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용서에서 다시
깨닫게됩니다.
우리의 현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모두는
하나같이 용서에
빚진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빚진 것을
다 갚을 수 없는
우리들의 짧은
시간입니다.
십자가와
가까워지지 않고서는
용서에 근접할 수 없는
우리들의 관계입니다.
용서의 대상이
바로 우리자신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향하는 것이
용서를 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용서에도
끊임없는 배움이
필요합니다.
용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용서를 통해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음을
믿는 용서의 시간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자신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은총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끊임없는 용서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용서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용서와 자비는
결국 하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용서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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