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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1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8-18 조회수 : 710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마태 22, 14) 
 
숨길 수 없는
불충한 우리들
모습입니다. 
 
하늘 나라의
혼인잔치마저
거부하는 우리들
교만입니다. 
 
교만을
내려놓는 것이
진정한 혼인잔치의
예복입니다. 
 
내려놓음이
하느님안에서
갖추어야 할
우리의 참된
예복입니다. 
 
그것이 우리들
최소한의 도리이며
최소한의 자세입니다. 
 
삶의 모든 순간들은
이와같이 내려놓는
선택의 순간들입니다. 
 
부르심은 자신을
내려놓는 선택입니다. 
 
우리 영혼을
구원하는 길은
내려놓음의
길입니다. 
 
부르심은
내려놓음이며
선택은
내려놓음의
은총입니다. 
 
내려놓음의
예복을 기쁘게
입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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