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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2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8-21 조회수 : 693

연중 제21주일."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루카 13, 24) 

 

먼저 좁은 문을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방식이 아닌

좁은 문의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를 살리는

좁은 문이다. 

 

좁은 문은

너무 커져버린

우리 자아를

대변해 주고 있다. 

 

좁은 문은

작아짐으로

풀어야 한다. 

 

구원은

우리 자아가

작아지는

참된

기쁨이다. 

 

작아지면

못 빠져 나갈

문이 없다. 

 

작아지면

이 모든 것은

편안해진다. 

 

자기를 버리면

하느님과

하나되어

빠져나갈

좁은 문도

사라진다. 

 

불의를 멈추고

올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복음의 참된

길이다. 

 

개울물 또한

쉼없이 흘러

바다와 하나된다. 

 

흐르는 물에

삶을 맡긴다. 

 

다시 길을

만드시는

구원의

하느님이시다. 

 

바다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알게되는

좁은 문의

크옵신 사랑이다. 

 

머무르지 않는

살아있는

실천이란

우리의 자아가

점점 작아지는

작아짐의 실천이다.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는

이들의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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