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명절 추석이
시작되었다.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기쁜 추석이길
기도드린다.
제대로
보지 못하는
우리 삶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야 할 때이다.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정확한
치유책이 따라
나올 수 있다.
하느님 앞에서
철저히 반성하고
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치유의 참된
걸음걸이이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말하기 전에
먼저 우리 눈에서
들보를 빼내는
가장 중요한 점을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가르쳐주신다.
먼저
우리자신의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
하느님을 드러내는
변화된 우리들 삶이
바로 복음의 삶이다.
내가 먼저
들보를 빼낼 때
내가 보고 있는
세상도 새롭게
따라 변화될 수 있다.
우리 존재의
참된 모습을
보는 것이
들보를 빼내는
아름답고 맑은
모습이다.
들보를 빼내는
본질적인 문제를
빠뜨리고서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
강력한 생명력은
우리자신이 먼저
변화되는 건강한
실천력에 있다.
건강한 실천은
우리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에 필요한
신앙인들의 모습이다.
들보 하나를
빼내면
또 하나의
들보가
기다리고 있다.
깨끗해지는 믿음은
우리자신이 먼저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들보를 빼내는
믿음이다.
믿음은 그냥
자라지 않는다.
반성과 쇄신
변화와 실천으로
우리는
건강하지 못한
구덩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반복하여 빠져드는
우리 삶의
구덩이에서
이제는 벗어나
건강한 삶을
나누고
건강한 마음을
나누는 우리들이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제대로 보는 것이
바르게
볼 수 있는 것이
겸손한 믿음이다.
겸손은 내가
먼저 올바르게
변화되는 삶이며
실천이다.
이제 해묵은
구덩이와
해묵은 만성
대들보에서
벗어날 때이다.
빼내어야 살 수 있고
벗어나야 제대로
볼 수 있는
삶의 소중한
기쁨을 더는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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