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이의 고백>
나를 바라보시는
당신의 눈길 하나
나에게 다가오시는
당신의 발길 하나
나에게 건네시는
당신의 손길 하나
나에게 들려주시는
당신의 말씀 하나
나에게 귀기우리시는
당신의 들음 하나
나를 헤아리시는
당신의 마음 하나
나에게 이루시는
당신의 몸짓 하나
그 무엇 하나
당연한 것은 없으니
다만 감사함으로
하나하나 삶에 아로새기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늘
당신과 함께하고플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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