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소문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이 느낌으로
만나는 참 좋은
계절입니다.
참된 만남은
헛된 소문을
뜬소문을
따르지
않습니다.
참된 믿음은
참된 만남을
바탕으로
깊어집니다.
백 마디의
말보다
단 한번의
올바른 실천이
더 중요합니다.
성 요한 세례자의
삶은 살아가는
삶 자체에서
다시 만납니다.
신앙인의 기준이자
신앙인의 정확한
실체는 올바른
실행입니다.
신앙인의 정체성은
올바른 삶으로
결정됩니다.
올바른 삶은
이타적인
삶으로
드러납니다.
이타적인 삶은
성 요한 세례자가
보여준 간절한
믿음입니다.
소문은 더 많은
의심을
불러일으키지만
간절한 믿음은
참된 중심을
잡아줍니다.
중심이 없으면
삶은
변덕스러워집니다.
의심과 중심 사이에
참된 믿음이 있습니다.
믿는 만큼
깊어가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다시
주목해야 할 것은
선구자적인 삶을
살다가 떠난
성 요한 세례자의
삶의 중심점입니다.
삶의 중심점이
없다면 믿음은
소문으로
또 다시
죽어가는
사문화의 용어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우리는
어디에 중심을
두고 어디에
에너지를 쏟으며
살고 있는 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소문을 품고
사는 것이 아닌
믿음을 품고
살아가는
하느님의
사람입니다.
우리들의 정체는
올바른 믿음이며
간절한 실천입니다.
간절한 중심점에
간절한 기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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