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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0-09 조회수 : 362

이 시월에도
어김없이
꽃은 피었다
집니다. 
 
하느님께
돌아갈
우리모두의
여정입니다. 
 
하느님 자체가
자비이십니다. 
 
자비의 빛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입니다. 
 
끝내 자비의
원천이신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지 못하는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치유는
모든 순간에
하느님과 함께하는
여정입니다. 
 
자비를 올바로
체험한 이는
자연스레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영광은 껍질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깨어나는
삶으로 이끕니다. 
 
영광의 삶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은 언제나
우리자신입니다. 
 
신앙의 여정은
이렇듯 치유가
목적이 아니라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하느님께 돌아가
영광을 드리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중심이 되는
감사와 찬미
기쁨과 영광이
중심이 되는 은총과
자비의 주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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