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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1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0-19 조회수 : 340

맑은 햇살에
모든 것을 내맡기는
붉은 단풍을
만납니다. 
 
불충실과
충실사이에
우리의 소임이
있습니다. 
 
소임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기도가 필요한
믿음의 시간입니다. 
 
맡겨주신
모든 소임 뒤에는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현실에
충실하시길
바라십니다. 
 
일상의
충실함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봉헌입니다. 
 
봉헌이란
이 소임을
맡기신 주님께
우리또한 의탁하는
것입니다. 
 
의탁은 희생과
봉사로 서로를
받아들이게합니다. 
 
맡기신 주님을
향해 가는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의 소임에서
주님의 뜻을 찾고
성장하는 은총이길
기도드립니다. 
 
단풍도 단풍의
소임에 충실하며
불타오르는
삶을 살아갑니다. 
 
충실과 불충실
사이에
우리에게 맡기신
십자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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