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아침 햇빛은
공평하게
꽃과 곡식
나무를 환하게
비춥니다.
지금 여기에
사랑의 실천자
예수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인격에 걸맞는
사랑을 우리가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지만
상대의 일에
대해서는 너무
가혹하고
냉혹하기만 합니다.
생명에 대한
사랑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할
대상자도 바로
우리자신입니다.
아무리 좋은
계율도 지혜와
연민, 사랑의
마음이 없다면
좋은 덕목이
될 수 없습니다.
현실에서
지켜질 수 있는
계율이 되어야
합니다.
계율은 신앙인의
기초가 되는
정체성입니다.
올바른 생활의
길은 올바른
사랑의 실천에
있습니다.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닌
실제 우리의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 참된 사랑의
계명입니다.
말만 번드러한
삶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자기 주장과
자기 변명이 아닌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아픔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풀려나길 바라며
도와주는 삶이
중요합니다.
실천 그
한 가운데에서
맛보는 사랑의
기쁨이며
사랑의 참된
잔치입니다.
매듭을 푸는
멋진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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