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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1-09 조회수 : 374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요즈음입니다. 
 
성전은 성전의
역할이 있듯
신앙인은 
신앙인의 역할이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 백성의
간절한 소망과
가까이 있는
주님의 몸
대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라테라노
대성전입니다. 
 
세상 한가운데에
대성전이 있습니다. 
 
수 많은 신앙의
이야기들을
탄생시키며
우리의
믿음을 이끌어
왔습니다. 
 
수 많은 상황과
수 많은 변화 
수 많은 
관계 속에서도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건강한 신앙입니다. 
 
건강한 신앙은
예수님의 삶처럼
현실을 직시하며
우리자신의 모순을
바로잡습니다. 
 
이와 같이
종교는 삶다운 
삶을 회복하는 것이
종교의 참된 
본질일 것입니다. 
 
대성전의 여정과
우리 삶의 여정은
똑같습니다. 
 
우리에게 신앙심이
없다면 라테라노
대성전 또한
한낱 건축물에
불과할 뿐입니다. 
 
참된 신앙은 
회개를 통해
정신적 자유를
얻는 기쁨입니다. 
 
건강한 믿음이
역사를 바꿉니다. 
 
봉헌은 
자기반성을 통하여
봉헌의 가치를
드러냅니다.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세상을 향해
하느님을 닮은
우리 인격은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 지를 묻게되는
요즈음입니다. 
 
하느님의 성전은
하느님의 실천이듯
우리의 실천이 더욱
성전을 아름답게 하는
대성전의 본질입니다. 
 
행동양식의 변화가
건강한 대성전을
회복하는 참된
생명의 길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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