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21,31)
'시대적 징표!'
오늘 복음(루카21,29-33)은 '무화과 나무의 교훈'입니다. 무화과 나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듯이, 이 세상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과 시대적 징표'를 잘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교황(교종)은 그리스도의 이 지상 대리자'입니다.
지금 그리스도의 이 지상 대리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회칙과 권고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읽어야 할 시대적 징표가 무엇인지를 계속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던져져 있는 시대적 징표는 무엇일까?
예수님께서 그리고 사도들과 교황과 성직자들이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시대적 징표는 무엇일까?
어제 복음을 통해서도 함께 묵상해 본 것처럼, 지금 이 세상과 우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시대적 징표는 무엇일까?
매일 소박한 복음묵상글을 준비해 나누기 시작한 지도 어느 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매일 단순한 복음묵상을 통해서,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예수님의 메시지, 곧 우리가 알아들어야 할 시대적 징표가 무엇인지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찾은 것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 앞에서 제가 찾았다고 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기 때문에 겸손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복음묵상을 통해 찾게되는 예수님의 외침이요, 시대적 징표는 언제나 '몸과 마음이 예수님께로 돌아오라는 회개의 메시지'로 모아집니다.
요즘 우리가 듣고 있는 요한 묵시록, 하느님께서 사도 요한을 통해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계시하는 요한묵시록이 전하는 메시지 역시 '회개를 통해 구원으로 나아가는 희망'입니다.
오늘도 나의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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