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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2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1-28 조회수 : 413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마태 8, 10) 
 
믿음에는
이방인과
토박이의
까다로운
구분이 없습니다. 
 
믿음의 자격 앞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믿음은 마음을
동반합니다. 
 
마음을 만나는 것이
믿음이며
치유입니다. 
 
믿음은 사람을
만들어가고
사람은 믿음으로
치유를 얻습니다. 
 
연민의 깊이가
곧 믿음의
깊이입니다. 
 
믿음은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간절한
사랑입니다. 
 
주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
이 아픔을 
 
믿음으로
내어드리는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내어드리는 것이
겸손입니다. 
 
겸손은
높고 낮음의
관계가 아닌
너와 내가
결국 하나임을
알게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치유는 서로를
살립니다. 
 
그래서 믿음은
우리모두를
깨어나게 합니다. 
 
하느님의 믿음과
백인대장의
믿음에서
함께하는 믿음을
봅니다. 
 
믿음은 고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믿음의 잔치상에는
믿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자리 잡아야 할
흔들리는
우리들
믿음입니다. 
 
믿음의 자리는
도움의 자리이며
실행의 자리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실행으로
더 깊어지길
기도드립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믿음의 여정 앞에
필요한 것은
간절한
믿음뿐입니다. 
 
간절한 믿음은
아무 것도
따지지 않는
간절한
겸손입니다. 
 
내려오고
내려오면
말씀은
살이있는
치유로
자리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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