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오늘 신기한 일을 보았다."(루카 5, 26)
우리는 오늘
무엇을 보며
살고 있는지를
성찰합니다.
사방이 꽉 막혀
있으면
지붕의 기와를
벗겨 내고
평상에 누인
중풍 환자를
예수님 앞
한가운데로
내려보내면 됩니다.
상황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
참되고 건강한
믿음입니다.
예수님께로
내려보낸
그들의 믿음을
예수님께서
보십니다.
믿음을 통해
죄를 용서받습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힘들어하는
중풍 환자와
중풍 환자를
내려보낸
이웃들의 마음에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믿음은 마음과
실천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믿음의 실천을
판단하는
마음의 죄에서
먼저
벗어나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죄를 용서하시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더 근원적인 용서가
덜 근원적인 생각에
갇혀 있을 수 않습니다.
언제나
더 근원적인 것을
용서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더 쉽습니다.
더 어려운 것을
선택하고
더 힘든 것을
요구하는
비뚤어진 우리들
신앙입니다.
남들이 잘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중풍환자는
일어나 집으로
걸어갑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주님의 권한은
구체적인 변화로
드러납니다.
용서는
우리모두의
변화이며
가장 아픈
이들의 즉각적인
치유입니다.
치유는 누워 있던
것을 들고 하느님을
찬양하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입니다.
믿음은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믿음과 치유로
이어지는 신기한
오늘입니다.
믿음과 치유를
떠날 수 없는
주님의 오늘입니다.
크게 놀라며
하느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오늘입니다.
많은 일을
체험하지만
더 근원적인 것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느님께서
이 땅에 오셨음을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 믿음입니다.
평상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듯
믿음으로
돌아가야 할
믿음과 치유의
대림시기입니다.
믿음을 보고
치유를 청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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