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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2-12 조회수 : 370

일을 해도
일을 안 해도
문제라 합니다. 
 
좋은 일을 해도
칭찬과 지지는 커녕
누구로부터 이러한
권한을 받았는지를
따져 묻는 우리들
서글픈 모습입니다. 
 
사랑은 실천이
중요한 영역입니다. 
 
출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따져 물을 시간에
작은 기도의
실천이라도
실행에 옮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권한을 따져
묻는 이들에게
되돌려드립니다. 
 
무슨 권한으로
이러한 것을
따져 물을 수
있는지를
묻게 됩니다. 
 
어리석음의
악순환을
멈추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비생산적인 논쟁이
아닌 삶 안으로
뛰어들어 사랑의
삶을 우리가
살길 바라십니다. 
 
요한의 세례를
더럽히는 것은
사랑이 없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세례의 실천은
성탄을 준비하는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사랑의 실천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늘은 출처를
따져 묻지
않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권한은
섬김과 봉사입니다. 
 
이와 같이
권한이 있다면
다시 일으키고
다시 살게 하는
예수님
사랑의 삶이
바로 권한입니다. 
 
삶을 잃어버린
권한은 권한이
아닙니다. 
 
계명과 율법에
갇혀있는 권한은
생명을 살릴 수
없습니다. 
 
권한은 사랑에서
오고 최고의
권한인 사랑은
서로를 진정
살립니다. 
 
사랑으로 행하고
사랑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기다림의
깊어가는 시간입니다. 
 
권한은 존중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람의 존중
사람의 권한
사람의 세례입니다. 
 
어떤 사람으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지요. 
 
사람의 성탄은
사람의 존중입니다. 
 
존중이 빠져버리면
권한은 갈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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