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아기가
죽어갑니다.
살아야 할
생명이
죽어갑니다.
자신의 죽음도
모르채
죄 없는
아기들이
죽어갑니다.
예수님의
성탄 앞에
살아야 할
아기들의
시간까지
우리가
죽입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립니다.
멈추지 않는
아픔과
절규입니다.
뻔뻔함을
멈추어야 합니다.
누구에게도
아기들의
죽음에 관하여
물을 수 없습니다.
절망 속에서
절망을
위로합니다.
하느님을 닮은
아기를 죽입니다.
아기의 죽음은
하느님의
죽음입니다.
아기와
함께할 수 없다면
하느님과도
함께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 앞에
왕도 사장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중한 생명이
있을뿐입니다.
하느님
성탄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성탄을
찾는 이유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고싶은 이유입니다.
성탄의 기쁜소식은
아기들을 돌보는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성탄의 좌표는
사랑입니다.
죄 없는 사랑을
죽이지 마십시오.
사랑이 전부가
되는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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