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뻗어라."(마르 3, 5)
손을 뻗어야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완고한
마음에 몹시
슬퍼하시고
우리의
오그라듦에
너무 아파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십니다.
누구도
손대지
않은 일을
주님께서
하십니다.
움츠러들고
오그라든 손을
다시 성하게
하십니다.
손만 다시
성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그라들고
쪼그라든
우리의
마음까지
펴주십니다.
세상의
한가운데에서
살게하십니다.
더 이상
두려움 때문에
움츠려들지
않습니다.
더 이상
나의 십자가로
오그라들지
않습니다.
손을 뻗어
말씀이 사람이
되신 주님을
만납니다.
오그라든
손 하나를
뻗었을 뿐이데
삶이 달라집니다.
놓아버릴 것을
이제 놓으니
이제 잡아야 할
주님의 손이
보입니다.
새로운 삶이
뜨겁습니다.
구원은
오그라든 삶이
다시 기도하며
감사하는 삶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손을 뻗어
더 힘껏
주님의 손을
잡는 오늘입니다.
손을 뻗으니
손마디가
보입니다.
솟구쳐 오르는
뜨거움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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