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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1-20 조회수 : 337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셨다.'(마르 3, 14) 
 
우리가
놓쳐버린
마음이란 
 
주님과 함께
머무는
마음입니다. 
 
머무름은 짧고
지나침은
빠르고
깁니다. 
 
주님과 함께
머물고
주님과 함께
지내는 행복이
최고의 사랑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십니다. 
 
머무름 안에
길이 있습니다. 
 
내어주어야
서로를 살리는
머무름이 됩니다. 
 
주님과 함께
지내며
자연스레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부르심과
머무름의
목적지는
같습니다. 
 
가야할 곳이
하느님 사랑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열려있기에
머무를 수 있는
우리들 삶입니다. 
 
머무름의 여정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함께 지내는
가장 좋은 사랑을
주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십니다. 
 
머무름이
사는 곳이
공동체입니다. 
 
함께 먹고
함께 마시고
함께 나누는
사랑이
머무름입니다. 
 
거룩한 사랑은
주님과 함께
지내는
사랑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먼저 머무르는
사랑의 관계
사랑의 기쁨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머무름 안에
가장 좋은
하느님 사랑이
있습니다. 
 
그냥
주님 안에
머무르십시오. 
 
가장 좋은 길이
열립니다. 
 
가장 좋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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