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루카 12, 40)
하느님의
은총 속에서
새해를
맞이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를
다시 묻는
새해 첫날
새아침입니다.
살아야 할
생명의 시간은
참으로 큰
신비입니다.
보고 싶은
고향이 있고
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걸어온 길이
마음의
신비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디만큼
왔는지를
성찰합니다.
가장 따뜻한
마음의 설날이길
기도드립니다.
삶의 속도가
너무도 빠릅니다.
준비 없는
인격은 언제나
허망합니다.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우리들 삶입니다.
부모님에게서
자식으로 이어지듯
우리의 삶은 이렇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속되는 것만이
아닌 가치있는
삶의 지속이길
기도드립니다.
깨어있음과
준비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인 우리들
삶이기에
하느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하느님께
충실한 사람은
사랑에도 충실한
사람입니다.
희망은
하느님을 향하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허락으로
이루어집니다.
간직해야 할
하느님의
가장 좋으신
사랑입니다.
2023년
신앙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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