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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1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2-10 조회수 : 352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마르 7, 35) 
 
어떻게 사는 삶이
건강한 삶인지를
우리들에게
보여주십니다. 
 
제대로 듣고
제대로
말하는 삶이
제대로 걸어가는
삶이며
건강한 삶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듣고
잘 말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제대로 듣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는 것이
제대로 지켜나가는
건강한 관계의
참된 본질입니다. 
 
예수님의 여정 또한
제대로 듵으시고
제대로 말씀하시는
사랑의
여정이었습니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귀먹게 하고
말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거짓 사랑에
사랑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도
귀와 입이
열려야
제대로
깨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와 같습니다. 
 
귀가 열리고
입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십니다. 
 
자신이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가장 아픈
사람입니다. 
 
모든 것이
열리면
예선보다 훨씬
밝아집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건강한 울림이
치유입니다. 
 
기도도 에파타
삶도
에파타입니다. 
 
"에파타!"곧
"열려라!"
말씀하십니다. 
 
하늘이 열리듯
사람이 열려야 할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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