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정기 심포지엄 개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천주교 전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와 공동주최로 2025년 정기 심포지엄 ‘기후위기 시대,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묻다’를 2025년 5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주교 전주교구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해수유통의 차단, 갯벌 소멸, 수질 악화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낳고 있다. 그러다 최근에 해수유통 재개와 생태복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종교적 책임을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고 보고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2025년 정기 심포지엄을 통해 새만금의 생태적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를 모색하고자 한다
심포지엄은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박현동 아빠스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길성환 신부(전주교구 생태환경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오창환 교수(전북대학)가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시해수유통’을, 권봉오 교수 (군산대학)가 ‘새만금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위기 해법’에 대해서, 그리고 문규현 신부(천주교 전주교구)가 ‘기후위기 시대,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묻다」 - 회칙 「찬미받으소서」의 통합생태론을 중심으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정현 대표(전북환경운동연합)와 오동필 단장(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과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은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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