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골·이현 본당, 각 1억 원씩 보조 받아

   교구가 신축중인 본당을 격려하고 재정적으로 지원 위해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신축 보조금’ 전달식이 9월 5일 교구청에서 있었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모산골 본당 주임 강은식(에우세비오) 신부와 이현 본당 주임 이성호(스테파노) 신부는 신자 대표와 함께 교구청을 방문해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만나 신축 보조금 1억 원씩을 전달받았다.

   이용훈 주교는 모산골 본당과 이현 본당의 현재 상황 등을 전해 듣고 “교구에서는 각 본당의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교구가 함께하고 있음을 알고, 힘을 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구는 매년 대림 제1주일 ‘교구 내 신축성당 보조를 위한 특별헌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특별헌금으로 매년 2차례 각 2곳의 본당에 신축 보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1대리구 모산골 본당은 2004년 10월 1일 설립됐으며, 2018년 6월 16일 기공미사를 봉헌하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올해 11월 30일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사는 45% 진행됐다.

   또한, 2013년 6월 25일 설립된 제1대리구 이현 본당은 2018년 6월 23일 기공미사를 봉헌했다. 2019년 11월 30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터파기 공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