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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암병원 개원식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8-09-11 조회수 : 1042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늘어나는 각종 암과 심장 질환 등의 치료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하고자 9월 6일, 성빈센트암병원 개원식 열고 본격 진료에 돌입했다.


   ‘빠른 치료’, ‘협진 치료’, ‘첨단 치료’, ‘믿음 치료’ 크게 네 가지를 모토로 운영될 성빈센트암병원의 개원 봉헌 미사와 축복식은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됐으며,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테레시타) 수녀, 염태영 수원시장,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인 문정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용훈 주교는 1부 봉헌미사 강론을 통해, “2013년 1월 8일 병원재단인 빈센트 드뽈 수녀회 전체모임에서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설투자 및 증축계획을 의결하여 지역병원으로는 드물게 모든 과정과 단계를 환자중심에 둔 제2의 개원 프로젝트를 모색하게 되었다.”며, “이에 외래 전문화 센터 신축건물을 암병원으로 명명하고, 그 본원에 주요 질환별 암센터를 집중 배치하고 인력과 최신 장비를 투자하여 암병원을 개원했다. 신축된 암병원은 암환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치료와 더불어 암병원 건립정신을 공유하는 협진치료에 역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랑과 봉사의 가톨릭정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의료를 실천해 온 50년 여정의 성빈센트병원이 빈센트수녀회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첨단 의료를 통해 세상에 큰 희망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부 개원식을 통해 병원장 김선영 수녀는 “오랜 시간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성빈센트병원을 믿고 인내하며 찾아주신 모든 환우분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암병원이 무사히 문을 열 수 있도록 축복과 사랑으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린다.”고 말했다.


   2부 개원식은 내빈소개와 암병원 건립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증정, 기념촬영, 테이프컷팅식 순으로 진행됐고, 3부 투어 및 환송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성빈센트암병원은 수원시 팔달구 지동 성빈센트병원 내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새로 신축됐다.
   암병원에는 100병상의 암환자 전용 병동을 비롯해, 폐암센터, 위암센터, 대장암센터, 비뇨기암센터, 부인종양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간담췌암센터, 혈액암센터, 특수암센터, 종양내과센터, 방사선종양센터, 암 스트레스 클리닉 등 11개 센터 및 1개의 클리닉이 자리 잡는다. 또한, ‘첫 방문 안내센터’가 신설돼, 암 전담 코디네이터가 ‘암환자 전용 핫라인’을 가동해 ‘빠른 진료’를 돕게 된다.


김연주 소피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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