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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생태환경위, ‘2018한일탈핵평화순례’ 13일 한국에서 개최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8-09-11 조회수 : 790

영광성당에서 발대미사


<사진제공=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2018 한일 탈핵평화 순례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3일 오전 9시 서울 명동에서 출발해 영광핵발전소와 전북 부안 에너지자립마을(등용마을),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답사하고 지역민들을 비롯해 탈핵활동가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는 탈핵과 재생에너지에 관한 한일 탈핵 간담회를 갖고 명동 일대에서 탈핵 순례를 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탈핵평화 순례에는 한국에서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인 강우일 주교와 총무 이재돈 신부, 위원단, 교구 생태환경사목위원회와 정의평화위원회 관계자, 남녀 수도자 등 64명이 참석합니다.


또 일본에서는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위원 마츠우라 고로 주교(松浦悟郞, 나고야교구장), 일본 복음주의 루터교회 나이토 신고 목사(內藤新吾, 원자력 행동을 되묻는 종교인 모임 사무국장), 일본 주교회의 정의평화협의회 탈핵분과위원회 위원장 이치로 미즈노부 신부(光延一郎), 예수회 일본관구 나카이 준 신부(中井淳, 예수회 시모노세키 노동교육센터장) 18명이 참가합니다.


한일 탈핵평화 순례는 지난 20113월에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건을 계기로 핵발전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됐습니다


처음 4년은 예수회 한국관구와 일본 주교회의 정의평화협의회 주관으로 일본에서 열리다가 2016년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가 신설되면서 일본 주교회의 정의평화협의회와 한국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공동 주관 행사로 바뀌어 한국과 일본에서 해마다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 주관으로 핵발전소가 집중된 동해안 지역을, 지난해에는 일본 주관으로 히로시마 일대를 순례했습니다.


한편 오는 13일 오후 2시 천주교광주대교구 영광성당에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인 강우일 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2018 한일 탈핵평화 순례발대 미사를 거행하고 이어 발대식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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