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월 20일 오후 수원교구청에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겸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예방했다.
▴8월 20일 수원교구청을 방문한 최휘영 장관이 이용훈 주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임명된 최휘영 장관은 “지금까지 가톨릭이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을 잘 알고 있다. 평소 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용훈 주교를 찾아뵙게 됐다.”며 방문 인사를 전했다.
▴이용훈 주교와 최휘영 장관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비롯해 국내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용훈 주교와 최휘영 장관은 이 자리에서 종교와 문화의 역할, 중요성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2027년 8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중요성에 동감하면서, 한국교회와 정부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용훈 주교는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젊은이가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문화와 가치, 전통을 알리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휘영 장관은 “외국에서 오시는 손님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좋은 인상을 주도록 정부에서도 세밀하게 준비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우일 종무관과 이용욱 종무2담당관, 수원교구에서는 홍보국장 이철구(요셉) 신부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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