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토) 오후 3시, 급성심장사로 선종한 교구 양형권(바오로) 신부의 선종 미사가 같은 날 오후 8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 선종 미사에는 급작스러운 소식에도 많은 신자가 참석해, 양형권 신부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를 시작하면서, “성격이 원만하시고 사람을 좋아하시는 양형권 신부님은 동료 사제들에게도 큰 우애를 보이셨고, 신자들에게도 따듯한 사목을 펼치셨다.”면서, “갑작스럽게 부름을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생명의 원천이신 주님께서 사제생활의 공로를 보시어 주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해 주시기를 기도드리자.”라고 말했다.

▴양형권(바오로) 신부의 선종 미사가 11월 15일(토) 오후 8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양형권 신부의 장례미사는 11월 17일(월) 10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된다. 장례미사 후에는 안성추모공원 성직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11월 15일(토) 밤, 정자동 주교좌성당에 대기하고 있던 총대리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이 도착한 양형권(바오로) 신부를 맞이하고 있다.

▴사제단이 양형권 신부를 정자동 주교좌성당 소성전에 모시고 있다.



▴선종 미사 전 주교단과 사제단이 분향하고 양형권 신부에게 인사하고 있다.




▴11월 15일(토) 오후 8시, 양형권 신부의 선종 미사를 봉헌하는 주교단, 사제단,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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