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동 본당(주임 백승현 야고보 신부) 중·고등부 주일학교가 지난 10월 26일(주일) 실시한 바자회 수익 1,872,300원을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에 기부했다.

▴10월 26일(주일), 용이동 본당에서는 중·고등부 주일학교 주관으로 ‘기부 바자회’가 열렸다.
신자들이 바자회에서 ‘늘품뽑기’를 하고 있다.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사도단 ‘늘품’에서는 기부금 모금을 위해 바자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8월부터 물품판매와 이벤트 등을 준비해 왔다. 그리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을 생명위원회에 기부했다.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사도단 ‘늘품’ 학생들이 바자회 전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모으고 있다.
바자회에서 판매된 물품은 9월부터 신자들이 함께 모은 것들로 채워졌다. ‘늘품’에서는 바자회에서 물품 판매뿐 아니라, 초등부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과 어르신들을 위한 이벤트,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용이동 본당 공동체가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 자리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이 이어져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기부도 계속하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10월 26일(주일) 용이동 성당에서 열린 ‘기부 바자회’
이날 바자회는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본당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축제 현장이 됐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