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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포토] 기흥 성당 입당 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4-28 조회수 : 143

기흥 성당(주임 현민수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입당 미사가 4월 25일(토) 10시 30분,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용인시 기흥구 고매로 43번길 12-15 현지에서 거행된 기흥 성당 입당 미사에는 내‧외빈, 역대 총회장, 본당 신자 등 480여 명이 참례했다. 



▴4월 25일 오전, 기흥 성당 입당 미사가 총대리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기흥 지구‧역대 주임‧대리구청 사제)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기흥 성당 입당 미사를 주례한 문희종 주교가 성전에 성수를 뿌리고 있다.


총대리 문희종 주교는 미사 강론을 시작하며, 설립 18년 만에 성전을 마련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흥 본당 공동체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문 주교는 “이 성전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영원한 구원의 제사가 끊임없이 거행될 장소”라면서, 본당이 지역 복음화의 터전이자 가톨릭 신앙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공동체에 요청했다.

아울러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마련하였으니, 이제 우리의 영적·내적 성전을 꾸미고 완성해 나가는 지상 과업에 매진해 달라.”고 말한 문 주교는 이를 위해 ‘성사와 준성사, 신심 행사 등 모든 전례에 열성적으로 참여할 것과 공동체 친교 및 봉사 활동과 이웃 돌봄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며 본당 공동체 안에서 성소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4월 25일 거행된 기흥 성당 입당 미사에서 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문 주교는 “주님 사랑 안에서 성모님의 도우심과 우리 성인들의 간구하심으로 기흥 본당 공동체가 더 아름답고 행복한 교회로 거듭나시기를 기도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부 축하연에서는 ‘총회장 환영 인사, 건축 경과 보고, 내빈 소개, 축하 인사, 감사패·공로패 전달, 축하 영상 상영, 전 신자 축가‧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민래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그동안 간절히 염원해 온 공동체의 소망이 이루어진 참으로 기쁘고 축복된 날”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기도하고 봉헌하며 힘을 모은 교우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새 성전에서 기도하며, 선교하고, 친교하는 공동체로 거듭 나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본당 주임 현민수(토마스아퀴나스) 신부는 내·외빈을 소개하면서, 입당 미사에 참례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 신부는 “2023년 4월 30일 새 성전 건축을 결정한 뒤 공동체는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오늘까지 달려왔다.”면서, “지난 3년 동안 공동체가 보여준 일치와 희생, 신앙의 열정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새 성전 건축을 허락하시고 모든 과정을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설계·시공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애쓴 모든 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입당 미사에서 주임 현민수 신부가 내·외빈을 소개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사제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기흥 지구장 양태영(스테파노‧보정 본당 주임) 신부는 “고생한 만큼 큰 은총을 받길 바란다. 기흥 지구 모든 사제단이 계속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전임 주임 유정수(루카‧교정사목위원회 부위원장) 신부는 “오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단순한 새 건물이 아니라 공동체의 오랜 기도와 헌신의 결실”이라며 “이 성전이 지친 이들에게는 안식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황치현(요셉‧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신부는 “성전은 하느님의 집이며 공동체의 집이고 기도의 장소”라면서, “미사 때뿐 아니라 언제든 찾아와 성체 앞에 머물며 기도하는 성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축하연에서는 새 성전 건립에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본당 이민래 총회장과 이창희(베드로) 건축위원장에게는 공로패가, 시공사 아리수엔지니어링과 설계사 동원건축사사무소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공로패를 받은 후 이민래 총회장이 주임 현민수 신부, 문희종 주교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기흥 본당 공동체는 성전 건축을 위한 신자들의 내적‧외적 정성을 담은 ‘영적 꽃다발’을 문희종 주교에게 전달했다.



▴입당 미사에서 기흥 본당 공동체가 문희종 주교에게 ‘영적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기흥 본당 공동체는 성전 건립을 위해 그동안 ▵전 신자 신구약 성경통독(1년 동안) ▵묵주기도 1,757,370단 ▵3년 동안 1인 1명씩 입교(93명) ▵쉬는 교우 회두 권면 189명 ▵온가족 신약 성경 쓰기(완필 78명, 반필 12명) ▵9시 전 신자 주모경 바치기(2년 동안) ▵선교 우수 본당 수상(2024년) 등의 내적·외적 복음화 활동을 봉헌했다.



▴입당 미사 기념식에서 성전 건축 과정을 담은 ‘기흥 본당 새 성전 입당 미사를 기념하며’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축하연을 마무리하며 참석한 모든 이들은 함께 축하를 불렀다.

이날 기흥 본당 공동체는 지난 18년의 기다림과 헌신을 돌아보며, 새 성전을 중심으로 지역 복음화와 사랑의 공동체로 새롭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입당 미사에 참석한 사제단, 내‧외빈, 신자들이 함께 축가를 부르고 있다.


▴입당 미사는 총대리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 강복으로 끝마쳤다.


이날 미사에 앞서, 성당 마당에서는 입당 미사를 기념하는 ‘기념 식수’가 진행됐다.

본당 신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문희종 주교와 현민수 신부, 이민래 총회장은 ‘황금송’을 심으며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 식수에는 ‘공동체의 믿음과 화합, 희망’의 의미를 담았다.


▴현민수 신부와 문희종 주교, 이민래 총회장이 (황금송)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신축된 기흥 성당은 대지면적 2,826㎡에 연면적 2,358.07㎡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지하 주차장과 사무실, 교리실, 사제관, 대성전, 성가대석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사 기간은 약 16개월이 소요됐다. 설계와 감리는 건축사사무소 동원건축, 시공은 (주)아리수가 맡았으며 완공 후 5년 뒤인 2031년 봉헌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2008년 9월 2일 보라동 본당에서 분가한 기흥 본당은 ‘성 바오로 사도’를 주보 성인으로 모시고 있으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을 관할한다.


취재.사진_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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