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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포토] 수원교구, 제63차 성소 주일 행사 개최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4-29 조회수 : 518

수원교구는 제63차 성소 주일을 맞아 4월 26일(주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예비신학생과 예비수도자들을 위한 성소 주일 행사 ‘오! 인생은 아름다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창세 1,31)”를 주제로, 하느님의 부르심 안에서 삶의 아름다움과 성소의 가치에 대해 묵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6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는 제63차 성소 주일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수원교구 내 161개 본당에서 모인 예비신학생 650명과 예비수도자 152명, 인솔자 및 수도자신학생 403명을 포함해 총 1,205명이 함께했다.


수원가톨릭대학교 하상관 앞에서 열린 ‘제63차 성소 주일’ 미사는 교구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찬호(필립보) 신부와 교구 성소국장 안준성(마티아)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4월 26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총대리 문희종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제63차 성소 주일’ 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소 주일이자 착한 목자 주일이기도 한 이날 복음(요한 10장)을 언급하며, 성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착한 목자의 삶은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는 삶”이라며 “예비신학생과 예비수도자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친절과 이해심을 실천하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열린 마음으로 응답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 주교는 성소 주일 행사에 참여한 수도회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각자의 은사와 재능이 교회 안에서 소중하게 쓰일 수 있음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달란트를 발견해 하느님께 봉헌하는 삶을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주교는  “우리 교회 공동체가 젊은이들의 성소 여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동행해야 한다.”며 신자들의 기도를 독려했다.



▴‘성소 주일’ 미사에서 총대리 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오늘 성소 주일은 착한 목자 주일이기도 하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착한 목자의 삶은 단순히 잘못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는 삶이라고 설명했다.



▴‘성소 주일’ 미사를 마치며, 문희종 주교가 축복하며 퇴장하고 있다.


미사 후, 오후 성소자들을 위해 개방된 신학교 곳곳에서는 성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 콘서트 및 투어: 토마스홀에서는 신학생과 수녀들이 함께 성소 여정을 나누는 ‘그분의 부르심, 우리의 이야기’ 토크 콘서트가 열려 큰 공감을 얻었다. 시계탑 앞에서는 ‘나를 따라라’ 신학교 투어가 진행되어, 예비신학생들은 신학생들이 실제 생활하는 곳을 방문하며 사제 양성 과정을 생생하게 살펴봤다.

영성 체험: 마리아홀에서는 수단을 직접 입어보는 ‘부르심의 옷을 입으려는 이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성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고, 하상관에서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주제의 죽음과 관 체험을 통해 삶의 무게를 성찰했다.

놀이와 챌린지: 교정 전역에서는 깜짝 길거리 미션 프로그램 ‘길 위의 은총 챌린지’가 펼쳐졌다. ‘DIY 묵주 공방’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묵주를 만들었으며, ‘보지 않고도 믿는 이는 행복하다’라는 주제의 페이스 페인팅과 ‘복음네컷’으로 개명한 ‘복음네컷’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토마스 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그분의 부르심, 우리의 이야기’

신학생과 수도자가 성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들은 자신의 성소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됐다.



▴‘복음네컷’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복음의 주인공이 되어, 문희종 주교와 사진을 찍고 있다.



▴주교님이 주시는 달콤한 간식!

간식부스 ‘가톨리너스(Catholinus)’에서, 문희종 주교가 참가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있다.



▴깜짝 길거리 미션 프로그램 ‘길 위의 은총 챌린지’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구 진출 13개 수도회가 참여해, 수도 생활의 밝고 친근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참가 수도회는 개별 부스 운영 및 공동 프로그램, 공연 등을 진행했다.



▴각 수도회에서는 개별 부스 운영은 물론, 이날 실시된 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참여 수도회(가나다순) : 가난한이들의작은자매회‧마리아의종수녀회‧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살레시오수녀회‧선한목자예수수녀회‧성바오로딸수도회‧성안드레아수녀회‧세례자성요한수녀회‧수원성빈센트드뽈자비의수녀회‧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예수의까리따스수녀회‧원죄없으신마리아교육선교수녀회‧천주섭리수녀회


신학교 운동장에서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체육 활동이 병행됐다. 농구장의 ‘자유로운 마음으로 투신’과 풋살장의 ‘함께 차자 우리 이 공을’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간의 뜨거운 친교를 이끌어냈다. 오후 2시부터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행사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63차 성소 주일 행사에서 수원가톨릭대학교 갓등중창단(위), 수원성빈센트드뽈자비의수녀회(아래) 공연이 열리고 있다.

그외, 천주섭리수녀회는 아카펠라로 아름다운 선율을, 수원가톨릭대학교 동아리 아르케 밴드는 흥겨운 음악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예비신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신학교와 수도원 생활이, 이번 체험을 통해 훨씬 가깝고 아름다운 삶으로 다가왔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교구 성소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젊은이들이 각자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발견하고 기쁘게 응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제 및 수도 성소 증진을 위한 교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광교2동 본당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가 문희종 주교와 ‘길 위의 은총 챌린지’ 캐릭터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취재.사진_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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