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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포토] 시흥지구 유아세례식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6-01 조회수 : 311

‘2026년 시흥지구 유아세례식’이 5월 30일(토) 시화성바오로 성당에서 거행됐다.


제2대리구장 곽진상(제르마노) 주교 주례, 시흥지구 사제단 공동집전로 봉헌된 미사 중 거행된 유아세례식에서는 시흥지구(지구장 최경남 베네딕토 신부) 내 8개 본당의 유아 26명과 인천가톨릭대학교 성김대건본당 소속 유아 1명 등 총 27명이 세례성사의 은총을 받았다.



▴5월 30일(토) 시화성바오로 성당에서 거행된 유아세례식에서

제2대리구장 곽진상 주교가 세례식을 거행하고 있다.


유아세례식은 ‘▵성인 호칭 기도 ▵구마 기도 ▵예비신자 성유 도유 ▵세례 ▵축성 성유 도유 ▵흰옷 입힘▵빛의 예절’ 순으로 진행됐다.



▴시화성바오로 성당에서 유아세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시흥지구 내 8개 본당(군자‧능곡‧목감‧배곧‧시화성바오로‧시화성베드로‧연성‧장곡 본당) 소속 유아를 비롯해 그외 타 본당에서 온 많은 신자들이 세례식에 참석했다.



▴5월 30일 시화성바오로 성당에서 거행된 유아세례식에서,

곽진상 주교가 한 유아의 이마에 성수를 부어 세례를 주고 있다.


미사를 시작하며 곽진상 주교는 “오늘 이 자리에서 주교와 사제단, 신자들이 함께 모여 세례를 축하하는 것은 교회가 하나의 가족임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증거”라며 “이러한 공동체 안에서 아이들이 신앙을 배우고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론을 통해 곽진상 주교는, ‘아브라함과 사라가 늦은 나이에 자녀를 얻고 기뻐한’ 성경 말씀을 언급하며, ‘부모들이 자녀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의 벅찬 감동을 기억하여 자녀를 하느님께서 맡겨주신 생명으로 여기고 사랑으로 양육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곽진상 주교는 “신앙은 아이가 성장한 후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유아세례를 미루는 일부 부모들을 언급하며 신앙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곽 주교는 “신앙은 자녀에게 반드시 전해주어야 할 영적 선물”이라고 강조하며, “신앙은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인간이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존재로 살아가기 위한 근본적인 은총”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유아세례는 부모가 받은 하느님의 생명과 사랑을 자녀에게 전해주는 소중한 예식’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세례를 받는 어린이들이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평생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시화성바오로 성당에서 거행된 유아세례식에서 곽진상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곽진상 주교는 부모들에게,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선물”이라며 “부모는 하느님의 생명을 세상에 전하는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녀를 사랑과 신앙 안에서 양육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례식 중에는 세례를 받은 유아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상징하는 촛불을 전달하는 예식이 거행됐다.

주례자는 대부모들에게 세례 초를 건네며 “그리스도의 빛을 받으십시오.”라고 선포하고, 세례받은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살아가며 굳건한 믿음을 간직해 하느님 나라에 이르도록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부모들은 아기의 부모와 마주 서서 촛불을 전달하며 자녀의 신앙 성장을 돕겠다는 책임을 새롭게 다짐했다.



▴5월 30일, 세례를 받은 한 유아가 고사리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다.


부모와 가족, 대부모, 신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유아세례식에서는 새롭게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된 아기들을 위한 축복과 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세례성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앙 안에서 자녀를 양육해야 할 부모의 책임과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세례식과 미사는 곽진상 주교와 사제단 강복으로 끝마쳤다.




▴5월 30일 시화성바오로 성당에서 거행된 미사와 유아세례식을 마치며,

곽진상 주교와 사제단이 강복하고 있다.


취재‧사진_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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