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포크레인 부품, 자동차 부품, 축구공, 배구공 등’ 생활필수품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 2동이 남수단을 향해 출발한다.
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실장 김동우 바오로 신부)은 9월 11일(금) 교구청 주차장에서 남수단에 보낼 ‘컨테이너’ 축복식을 거행하고, 해당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남수단 주민들에게 무사히 전달되기를 기도했다.


▴2026.09.11. 남수단 선교지에 보낼 컨테이너 축복식이 총대리 문희종 주교 주례로 거행되고 있다.
축복식을 주례한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지난 7월 3주간 아프리카 선교사목지를 방문했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에 20년 동안 전쟁으로 사회시스템마저 붕괴된 남수단은 선교 자금이 있어도 구입할 수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우리가 보내는 선교 물품과 전문의약품, 학교 운영 기자재, 축구공은 현지 주민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주교는 “특히 후원회지 ‘하느님의 일’을 통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태양광 패널 100개를 보내게 됐다.”며 “이는 현지 학교와 병원, 공동체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선교지에 무사히 도착하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9.11. 컨테이너 축복식에서 문희종 주교는 ‘우리가 보내는 것은 그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물품이다. 행복한 성탄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2026.09.11. 컨테이너 축복식에서 문희종 주교가 컨테이너와 물품에 성수를 뿌려 축복하고 있다.

▴2026.09.11. 교구 사무처장 손창현(이냐시오) 신부와 문희종 주교가 남수단으로 보낼 축구공과 태양광 패널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태양광 패널은 전기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큰 불편을 겪는 의료시설과 학교, 성당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축구공은 남수단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에 남수단 룸벡교구로 떠나는 컨테이너는 추석 전에 한국을 떠나, 주님 성탄 대축일 전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남수단에는 아강그리알 본당 박정근(대건 안드레아‧아강그리알 본당) 신부와 쉐벳 본당 손명준(마르코)·이준기(요한사도) 신부가 파견되어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 후원 계좌 신협 131-002-040468 천주교 수원교구
※ 문의 031-548-0581 수원교구 해외선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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