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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포토] 오전동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9-21 조회수 : 142

제2대리구 오전동 본당(주임 최종환 미카엘 신부)은 9월 20일(주일) 오전,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며, 지난 25년 동안 베풀어주신 주님 은혜에 감사하고 공동체의 일치와 성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구장대리 곽진상(제르마노) 주교가 주례하고 전임 주임 사제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기념 미사에는 내‧외빈을 비롯해 본당 신자 450여 명이 참례해, ‘우리 함께 걸어온 은총의 25년, 사랑과 일치로 미래를 향하여’를 지향하는 본당 공동체의 일치를 드러냈다. 



▴2026.09.20. ‘오전동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가 교구장 대리 곽진상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미사는 성사전담 최경환(마티아) 신부와 초대 주임 양태영(스테파노) 신부, 제2대리구 사무처장 배명섭(안드레아) 신부, 의왕오전지구장 이대희(대건안드레아) 신부, 본당 출신 박경민(프란치스코) 신부, 전임 현정수(요한 사도) 신부와 본당 주임, 보좌 신부가 공동집전했다.


기념 미사 중에는 50명에 대한 견진 성사가 집전됐다.강론에서 곽진상 주교는 창세기 1장 1절과 요한 복음 1장 1절을 연결하여, ‘한처음에 계신 말씀이신 하느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분, 곧 예수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도행전을 보면 오순절에 제자들 머리에 성령이 내리는데, 주교가 사도들의 후계자로서 예수님이 보내주신 성령을 받아서 사람들에게 안수와 함께 내려주면 여러분에게 성령이 전달된다.’면서, 그것이 바로 견진 성사라고 설명했다.



▴2026.09.20. ‘오전동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 중에는 견진 성사가 거행됐다.

 곽진상 주교가 견진자 50명에게 안수 기도를 드리고 있다.

곽 주교는 ‘견진성사는 성령을 통해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곽 주교는 이날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임을 상기하며 본당 주보인 성 임치백(요셉) 순교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하느님 때문에,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하느님께 목숨을 바치는 것, 변하지 않은 것일 뿐 아니라 나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분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순교”라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직전에 하신, ‘나를 따르려면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말씀에 대해 고민하며 사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9.20. 기념 미사 중 곽진상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곽 주교는 그리스도인의 순교는 ‘변하지 않는 진리이신 하느님과 그 진리를 보여주신 그리스도께 내 자신을 맡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20. 기념 미사 중 거행된 견진 성사에서, 곽진상 주교가 “성령 특은의 날인을 받으시오.”라고 기도하며 견진자의 이마에 축성 성유를 바르고 있다.


기념 미사 후 있은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주임 최종환 신부), 본당사 소개(총회장 정긍희 요한사도)와 최경환(마티아) 신부의 축하 인사가 전해졌다.

오전동 본당의 모본당인 호계동 본당의 주임으로 재임 당시 오전동 본당 분가를 추진한 최경환 신부는 ‘오전동 본당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오전동 본당 공동체가 발전했기 때문에 왕곡동 본당을 분당할 수 있었다. 그만큼 우리 신자들의 많은 노력과 수고가 있었다. 사제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본당 신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오전동 본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026.09.20. 기념 미사 중 성사전담 최경환 신부가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주임 최종환 신부는 “오전동 본당 설정 25주년을 맞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뜻깊은 축하의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미사를 집전한 곽진상 주교와 사제단,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2026.09.20. 기념 미사 중 성사전담 최경환 신부가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20. ‘오전동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는 곽진상 주교와 사제단 장엄 축복으로 끝마쳤다.


미사 후 1층 강당에서는 조촐한 축하식이 있었다. 축하식 후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점심 시간이 이어졌다.



▴2026.09.20. 기념 미사 후 있는 축하식에서 곽진상 주교와 사제단, 내빈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한편, 오전동 본당 공동체는 전날인 19일(토) 오후,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전야 대축제를 실시했다.

'전신자 구역별 장기자랑' 형태로 열린 대축제에는 청소년과 단체, 지역별 신자 400여 명이 참석해, 본당 설정 25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26.09.19. 기념 미사 전날(19일) 저녁 실시된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전야 대축제에서 사제, 본당 수도자, 신자들이 장기자랑을 펼치고 있다.


오전동 본당은 1999년 10월 교구로부터 안양시 호계동 일부, 의왕시 오전동과 왕곡동을 관할로 하는 ‘본당 분할’ 결정으로부터 시작했다. 당시 호계동 주임이던 최경환 신부는 설정 이전인 2000년 4월에 오전동 성당 기공식을 거행하고 2001년 1월 21일 현 성전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여, 신자들이 새 성당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전동 본당의 설정일은 2001년 1월 30일이다. 현재 7대 주임 최종환 신부, 보좌 박상현(요한 세례자)와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5천여 명의 신자들은 성 임치백 요셉을 주보 성인으로 모시고 “사랑과 일치로 미래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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