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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포토] 성직자 묘지 참배 및 위령 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11-04 조회수 : 245

교구는 11월 3일(화) 위령의 날을 맞아 세상을 떠난 모든 이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위령 미사를 봉헌했다. 

안성추모공원(최석렬 바오로 신부)에서 봉헌된 이날 미사는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안성추모공원 야외 성전에서 거행된 ‘위령의 날 미사’는 오전 10시에 연도로 시작했다. 이날 안성추모공원에 모인 사제와 신자들은 미사 전·후로 성직자 묘지를 참배했다.



                    ▲ 안성추모공원 야외 제대에서 미사가 봉헌됐다. 미사에는 교구 내 여러 본당에서 찾아온 신자들이 참석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했다.


미사 강론 중 문희종 주교는 “위령의 날이 단순히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데 그치는 날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부활의 희망을 다시 확인하고, 언젠가 맞이할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로마서 8장 11절 말씀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는 당신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몸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를 상기시키며, 부활에 대한 믿음을 되새겼다. 


                 ▲ 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또한, 문 주교는 『준주성범』의 가르침인 “네 모든 행동과 네 모든 생각에서 네가 오늘 죽게 될 것처럼 너는 행동해야 한다.”를 인용했다. 그리고, ‘언제든 찾아올 죽음을 기억하고 늘 하느님 앞에 설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간이 있을 때 불멸하는 재물을 쌓아 놓아라. 그 재물이란 세상의 명예나 재산이 아닌 이웃을 향한 사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도 언젠가는 하느님께 돌아갈 것’이라고 한 문 주교는 “그날이 오면 천상 잔치에 참여할 희망을 안고, 가장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사제단이 성체 강복을 하고 있다.


이날 미사에는 세상을 떠난 이들과 선종하신 사제를 추모하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신자들이 참석했다.


                 ▲ 위령미사 중 수도자‧신자들이 영성체를 하고 있다. 

 

▲ 주교단과 교구 사제단의 장엄 강복으로 미사를 끝마쳤다.


교회는 해마다 11월 2일에 기념하는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과 연관하여 11월 한 달을 ‘위령 성월’로 지내고 있다. 위령 성월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이다.


                  ▲ 이용훈 주교와 문희종 주교, 교구 사제단, 신자들이 성직자 묘지에서 기도 중이다.

                 

▲ 이용훈 주교가 선종한 사제들을 기억하며 성직자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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