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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내년 ‘성가정 운동’ 2단계 돌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11-22 조회수 : 622


‘가족사랑’ 실천은 이웃사랑 나눔으로

포스터 리플릿 달력 등 제작

성가정 모범 운동 본당 선정

교구장 명의 축복장 수여도


교구가 성가정 운동 2단계에 돌입한다.
교구장 최덕기 주교의 의지와 교구 방침에 의해 올해부터 실시된 성가정 운동이 1단계를 마치고, 2008년 2단계 실천 단계로 접어드는 것. 교구 복음화국과 청소년국은 이번 2단계 운동을 함께 기획, 그 결과를 11월 13~15일 열린 사제 연수회에서 발표했다.

2008년 한 해동안 진행될 이번 2단계 운동의 주제는 ‘실천하는 가정은 행복합니다’로, 각 가정에서 가정기도, 가족사랑, 가족미사,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구내 모든 가정은 내년 한해동안 정기적으로 가정기도를 바치고, 교구에서 제시한 가족 사랑을 매주 1회 실천하며, 가족이 함께 미사에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교구에서는 포스터, 가정기도 리플릿, 성가정 운동 실천 달력 등을 제작 배부하고 본당 봉사자 교육, 성가정 운동 실천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측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대리구에서도 자체적으로 본당 봉사자 교육을 개최하고, 성가정 모범 운동 본당 선정 발굴, 교구장 명의의 성가장 축복장을 수여하는 등 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교구는 본당 상임위원회가 성가정 운동 실천 주체가 되거나 별도의 성가정 운동 본부를 만들어 운동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가족 미사 활성화를 위해 미사 해설을 부부가 함께 진행하고, 봉헌예절시 온 가족이 함께 빵과 포도주를 봉헌하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본당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토록 했다.

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성가정 운동을 알리는 안내 인사말에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행복하고 거룩한 가정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정작 실천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가족미사에 참례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족 시간’이야 말로 우리 가족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우광호기자  woo@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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