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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교구 복지시설을 찾아서-‘우만종합사회복지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12-07 조회수 : 813


 
교회가 사람의 얼굴이라고 할 때,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철홍, 수원 장안구 화서동)은 타인을 향한 ‘미소’로 비유할 수 있다. 비신자가 교회를 접할 수 있는, 교회 맨 앞줄에 선 우만복지관에는 이처럼‘따뜻함’이 가득하다. 이점에서 복지관은 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강조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교회’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장(場)이기도 하다.

그만큼 하는 일도 ‘참’ 많다. ▲가사생활 지원 ▲가정봉사원파견 ▲밑반찬 배달 서비스 ▲가족문제 상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도서관 운영 등 지역 가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노인을 위해선 ▲경로식당과 ▲어르신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무료진료 ▲무료 생신잔치 등을 베풀고 있다.

또 ▲중학교 졸업 자격 취득을 위한 야학 프로그램 ▲실직 극복을 위한 정보화 기초 훈련 및 근로의욕증진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 성인 관련 프로그램도 운용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해선 ▲청소년공부방을 열어 영어,수학 학습지도를 하고 ▲방과 후 보호 및 학습지원 ▲방과 후 공부방 특기적성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집과 장애인 사랑방, 푸드마켓, 햇살가족지원센터, 가정봉사원파견센터를 운영하고 새터민지원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다 보니, 찾아오는 이들도 많다. 일일평균 이용자가 800여 명, 연간 이용자가 25만 여명에 이른다. 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복지관은 앞으로 인적 물적 자원 조직화를 통한 저소득 계층 자립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지역주민 욕구에 부응하는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활동을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자조 조직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화 복지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복지관과 지역주민간 파트너 의식 고취를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홍 관장은 “지역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관,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연계 및 화합의 장 마련 등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서는 복지관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16-9233-1992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우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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