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양한 기념행사로 본당 설립 25돌을 자축한 안산대리구 철산성당이 「로사리오의 성마리아 철산성당 25년사」란 제목으로 25년사를 발간했다.
철산본당 25년사는 역대 주임신부 및 보좌신부, 수녀와 본당 사목위원 사진과 교구장 말씀 등 축사와 화보, 본당과 단체별 사료，1982년 3월부터 시작된 25년 공동체 역사와 발자취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총 391쪽에 담고 있다.
본당 설립 배경과 성당건립과정(제2장), 성장기와 하안․광북성당 분당(제3장), 본당의 안정기(제4장)을 비롯해 변화하는 지역 공동체와 미래지향적 사목(제5장) 방향이 드러나있으며, 사진으로 보는 본당 역사도 정리되어 25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철산성당 주임 김진태(안드레아) 신부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본당사를 무사히 발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기 진단과 아울러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신앙심을 더욱 공고히 하고, 더욱 성숙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다짐을 주님께 봉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