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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이용훈 주교, 수단 선교사제 부모 초대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03-16 조회수 : 1426


  교구 총대리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오는 4월 3일 아프리카 수단 선교를 위해 출국할 김태호(안토니오)•이승준(알렉산델)•한만삼(하느님의 요한)신부와 그 부모들을 초대해 오찬을 나누었다. 이제 곧 떠날 사제들의 부모들과 만남을 통해 이들의 영적 아버지로서 격려와 긍지를 실어주기 위해 직접 마련한 자리였다.

  3월 6일 교구청에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이용훈 주교는 “이렇게 장한 아드님들을 교회에 봉헌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교구는 80만 교구민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중순 선교 사제들과 수단에 답사다녀 온 경험을 이야기 하며 “몸은 떨어져 있지만 영적으로는 선교사제들의 어려움과 힘듦을 충분히 알기에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부모들은 이용훈 주교에게 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이번에 선교 사제를 파견하기 까지 교구 수단선교위원회를 이끌며 이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온 교구 복음화국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신부는 이날 부모들에게 “선교사제들은 교회의 선교사명을 위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것이기에, 부모님들은 기도 안에서 아들 사제들과 늘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호•이승준•한만삼 신부는 “하느님과 하느님 백성만을 위해 살 것을 주교 앞에 맹세하고 부모의 곁을 떠나 사는 사제들인데, 이렇게 선교사제들을 배려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주교님께 감사드린다.”며, 출발 전까지 몸과 마음의 채비에 더 정성을 기울이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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