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미사에 앞선 오후 2시에는 총대리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교구청 1층 회의실에서 제1차 중국선교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선교위원장 김진범 신부, 총무 김영빈 신부를 비롯한 중국선교위원회 위원들(복음화국장 문희종 신부, 상현동성당 주임 안형노 신부, 여주성당 주임 유재걸 신부 등 사제단, 직암선교후원회 임경득 회장, 중국성소후원회 박수성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선교위원회와 본 위원회 산하의 직암선교후원회(이하 직암회), 중국성소후원회의 회칙 설명과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각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있었다. 또 직암회의 지도 신부로 김진범 신부가, 중국성소후원회 지도 신부로 김영빈 신부가 임명되기도 했다.
한편 출범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강론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끊임없이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추구하며 모든 활동의 중심을 둬야 한다”며, “앞으로 중국선교위원회가 중국사회에 맞는 효과적 선교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사제․수도자․평신도양성을 통해 중국교회 사목활동을 지원하며 기도와 물질적 후원 등을 통해 중국 선교, 나아가 해외선교에 대한 교구 내 열의를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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