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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작지만 큰 성당, 버드내를 찾아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08-04-18 조회수 : 659

  지난해 말 수원대리구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에서 눈길을 끌었던 본당이 있다.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성가정을 3가족이나 배출한 버드내성당이다.

 

  ‘가는 버드나무 마을’이라는 뜻인 버드내 성당(주임 조영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은  수원시 세류동의 학교와 단독주택가 사이에 아담하게 자리 잡아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1천 5백여 명의 신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버드내성당은 현재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가족미사의 날로 정해 미사 후에는 교우들을 위해 영화도 상영 하고 있는 등 가정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대가 함께 주님의 자녀로 서로 존중하며 사랑과 믿음의 모범이 되고 있는 김봉수(안드레아)․박찬금(데레사) 가정, 85세의 노모를 모시고 있으며 주님께 사제로 아들을 봉헌한 김선오(모세)․송재정(세실리아) 가정, 월요일마다 새벽미사에 온가족이 참여하며 끊임없이 교회 봉사를 하고 있는 이수영(프란치스코)․김옥희(세라피나) 가정 모두 지난 해 성가정축복장을 받은 가정이다.

 

 

  오세찬(세바스티아노) 사무장은 “구역 내에 아파트도 없고 거의 단독주택지로 구성 되어 있어 본당 규모는 작지만 등록신자대비 미사참여율이 40%가 넘는다.”고 밝혔다.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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