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10년만의 성전봉헌식,영통성령성당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08-05-04 조회수 : 739

 
 주님 승천 대축일인 5월 4일 영통성령성당이 설립 10년 만에 감격스런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교구장 최덕기(바오로)주교 주례로 거행된 이날 봉헌미사에는 수원대리구장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방상만(베드로) 신부 등 사제단과 인근 성당의 신자들도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축성권고와 테이프 절단식, 머릿돌제막과 축복, 정문축복순으로 진행된 봉헌 예식을 마치자, 주임 정영식(바오로)신부가 최덕기 주교로부터 건네받은 열쇠로 새 성전 문을 열고 교구장과 사제단, 성가대 그리고 교우들이 차례대로 입당하여 봉헌미사를 드렸다.
 
 최덕기 주교는 강론을 대신한 축사에서 그동안 성전 신축을 위해 애쓴 역대 주임 신부들과 모든 교우, 관계자들께 감사와 축하인사를 전하며 “영적,정신적으로 병들고 황폐해져 가는 이 시대에 가정과 사회를 위하여 성당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그토록 그리던 성당이 완공됐으니 이제는 성당의 본 목적인 성화를 이루며 선교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성인호칭기도로 성전축복식이 거행되었다. 성당축성기도와 분향예식 후 십자가, 촛대, 제대보가 봉헌되어 제대가 꾸며지고 성찬전례로 미사가 봉헌되었다. 주임 정영식(바오로) 신부는 “하늘이 도왔고 교구와 대리구, 수원가톨릭대학교의 도움으로 기적적인 은총을 입어 성당을 봉헌 하게 되었다.”며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미사 후 부속 유치원에서 축하식과 함께 식사를 나누었다. 오늘 봉헌된 영통성령성당은 대지 3,957.04m²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현재 1,300여 세대에 3,875명의 신자가 등록 되어있다.
 
 
 
 
 
 
 
 
 

 
 
조정현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