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2008 성체신심 1일 대피정
작성자 : 김낙구
작성일 : 2008-06-29
조회수 : 560
2008년 성체신심 1일 대피정이 6월 28일 분당요한성당에서 “너희를 위하여 내어주는 몸이다” 란 주제로 열려,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회원을 비롯한 15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전체 피정은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영성지도 이상각(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남양성모성지 전담 겸) 신부가 지도하였으며, 파견미사는 교구장 최덕기(바오로)주교가 집전하였다.
성체현시(성체조배와 묵주기도)로 시작된 1일 피정은 강의, 찬미의 시간, 성시간으로 이어졌다. “감실을 보는 것이 TV를 보는 것과 같이 재미있다” 는 마더 데레사의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한 이상각 신부는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을 전하는 한편 “당신께 바라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단지 당신과 함께 있다는 그 자체가 기쁘고 즐겁다.”라고 말하며 성체조배를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 지를 깨닫게 했다.
파견 미사에서 최덕기 주교는 “주님이 감실에 계신 것을 알면서 한 번도 찾아뵙지 않으면 어떻게 신자라고 할 수 있겠느냐”며 성체조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체 안에 계시는 주님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은총과 축복을 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신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피정에 참석한 한 교우는 “이번 성체신심 피정을 통해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으며, 앞으로 성체조배를 통해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낙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