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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새 사제의 첫미사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08-08-26 조회수 : 1886

  8월24일 수원대리구좌 권선동본당 교중미사가 이번에 서품받은 나호준(요한 보스코)신부의 첫 미사로 봉헌되었다.
  신학교에 입학한 지 12년만에 사제 서품을 받고 출신본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나호준 신부의 감회는 남달랐다. 특히 5년간의 프랑스 유학생활에서 많은 기도와 격려를 보내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사를 시작한 나 신부는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외엔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음을 온 삶을 통해 고백 하고 싶다"며 교회를 자신의 여자로 삼아 영원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였다.
  미사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수원가톨릭대학 학생처장 곽진상(젤마노)신부는 강론에서 어려운 유학생활을 잘 마친 노고를 치하하며 "첫미사의 떨리는 마음을 잊지말고 사도직을 수행하라"며 격려 하였다. 또 곽 신부는 강론 중에 나신부에게 기도로 힘을 준 부모님과 본당교우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큰절을 하도록 하기도 했다.
 
  나호준 신부는 용호본당 보좌 신부로서 첫번째 사목을 시작하게 된다.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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