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는 9월 28일 오전 8시부터 제1회 성남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열고 대리구 내 본당 축구단의 자웅을 겨뤘다. 성남 신구대학교 운동장과 대원여중 운동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축구대회에는 은행동성가정, 분당성마태오, 광주 본당 등 총 10개의 팀이 참가했다.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분당요한본당 축구팀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김길태 회장은 “축구대회는 각 본당 축구인들이 만나 실력도 겨루고 친목도 다지는 기회가 돼 좋다”며 매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승 트로피를 받고 있는 분당요한본당 축구팀)
이상희 기자 bs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