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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장주기 요셉관 축복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10-06 조회수 : 1215
 9월 26일 교구의 첫 공동사제관, 장주기 요셉관이 축복되었다. 
 의왕시 라자로 마을(오전동 87-1) 내에 위치한 장주기 요셉관은 교구의 원로 사목자, 요양 사제, 특수사목 사제 등을 위한 사제들의 공동 거주 공간이다. 대지면적 3,200여 ㎡, 연면적 3,070여 ㎡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이곳에는 15개의 사제관, 소성당, 운동시설, 휴게실, 식당 등이 들어서있다. ‘장주기 요셉관’은 사제 양성에 힘썼던 장주기 요셉 성인을 기리며 붙여진 명칭이다.
 2007년 10월 31일 기공식을 가진 후 올해 9월 30일에 공사를 끝마친 장주기 요셉관은 사제들의 공동생활을 위한 편의적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자연친화적인 건축재료를 선택하는 한편 1층 로비를 여느 갤러리처럼 구성하는 등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적용했다.
 
 
 
 
 
 
 
 
 
 

 

 그동안 교구 내에는 교구청, 대리구청, 수원가톨릭대학교를 제외하고는 일선 사목에서 은퇴했거나 각종 시설․기관에서 사목하는 사제들을 위한 공동 주거 공간이 따로 없었다. 때문에 교구 제1호 공동사제관인 장주기 요셉관이 갖는 의미는 더 클 수밖에 없다.
 
 앞으로 이곳은 원로 사목자는 물론, 안식년·요양·특수사목 사제 등 거주 공간이 따로 필요한 사제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머물 수 있도록 공간으로 자리 잡아 나갈 것이다. 
 이날 축복식을 주례한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이곳에서 생활하게 될 사제들이 늘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살며 평화로운 공동체 이뤄나갔으면 한다”며,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이곳 공동체의 생활 모습이 동료 사제단은 물론 신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축복식에는 총대리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6개 대리구장 신부, 원로 사목자, 교구청 각 처 및 국장 신부, 공동사제관 건축을 감독했던 철산성당 주임 김진태(안드레아) 신부 등 교구 사제단과 평신도, 시공사와 설계사 측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 축하했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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