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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예수님의 길을 따른 사도 바오로의 여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10-24 조회수 : 602
 
 바오로 사도의 1~3차 전교여행 루트를 따라 성인의 삶과 정신에 빠져보는 특강이 열렸다. 10월 21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황성옥 모니카 수녀(까리타스 수도회)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강의는 생활성서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이다.

 이날 1층 성당을 가득 메운 8백여 명의 신자들은 화면을 통해 바오로 사도의 여정을 함께 걸으며 성인이 겪었던 일화와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통해 그 안에 살아있는 신앙적 교훈들을 얻을 수 있었다. 



 “전 생애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데에 투신”한 사도 바오로의 여정과 영성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학식으로 시종일관 참가자들의 집중을 모았던 황성옥 수녀는 “열정적 복음 전파자로서 우리의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사도 바오로에 대해 알고 닮아가는 것이 우리가 그리스도화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론에 머물지 않는 실천하는 신앙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생활성서사가 주최한 이번 특강은 수원교구를 비롯해 서울대교구(10/6), 의정부교구(10/14), 광주대교구(10/27) 등 4개 교구를 순회하며 열리는 것이다. 교구 내 성경공부 모임 교재인 여정을 발행하는 생활성서사는 그동안 수원교구의 성경 사목 활동의 조력자로서 함께 걸어왔다.

 생활성서사 대표 박연례 솔라 수녀는 “어느 교구보다도 활발하게 말씀에 맛들인 생활을 하는 곳이 바로 수원교구”라며, “지난 시간동안 생활성서사가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교구민들이 갖고 있는 말씀에 대한 열정과 활기찬 말씀의 생활화는 신앙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며 말씀에 대한 수원교구민들의 뜨거운 애정을 높이 평했다.
 현재 교구 복음화국 기획·연구부에서는 교구 내 신자들에게 성경 공부의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당별로 매학기 ‘여정’ 성경공부를 실시하는 한편, 매년 2회 성경특강을 개최하고 성경경시대회와 함께 성경잔치를 매년 열어 교구민들의 말씀 생활을 이끌고 있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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