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안산대리구 일동본당의 임시 성전이 이전되어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일동본당 주임 이병문(야고보) 신부는 “그동안 신협 건물 지하를 임시 성전으로 사용해왔으나, 제습 및 환기 등의 어려움과 노약자들의 계단 통행 불편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전을 위해 애써 준 교우들의 노고를 치하 하는 한편, “새 성전이 완성되는 날까지 협소한 공간이지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동본당의 임시 성전은 안산시 상록구 일동 601-8 태양빌딩 4층으로 엘리베이터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유아실도 마련되었다.
2006년 9월 26일 본당으로 설립된 일동본당은 신자수 1천 4백여 명에 560여 세대(2006년 말 기준)로 안산시 상록구 일동 전 지역과 이동 일부를 관할 지역으로 두고 있다.(※문의 ☎ 031-502-2124 일동성당 사무실)
김준식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