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라자로 마을(원장 김화태 신부)은 11월 15일 오후 4시 경기도 의왕시 아론의 집 대강당에서 라자로 돕기회 후원회원을 초청해 제38회 라자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라자로 돕기회(회장 봉두완) 회원들과 인근 본당 신자 등 30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군인 신분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임관빈(이레네오) 수도군단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임씨는 “작은 일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매우 부끄러우면서도 감사하다”며 “하느님의 도구로써 우리나라와 하느님의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10년 개인후원자 124명, 15년 개인후원자 144명, 20년 개인후원자 153명, 25년 개인후원자 9명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상희 기자 bsng@catholictimes.org